간이 골프장과 대형 연습장을 겸비한 영진골프랜드(경기도 용인시)가 골퍼
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곳에는 파3홀짜리 9홀코스가 있다.

홀길이는 1백야드 안팎이나 그린은 정규코스 못지않아 쇼트게임 연습에
안성맞춤이다.

플레이시간은 1시간30분정도로 장년층이나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비용도 9홀이 1만3천원, 18홀이 2만원으로 싼 편.

60타석이 마련된 연습장은 길이가 2백50야드로 국내 최장수준이다.

중간에 아일랜드 그린이 있어 필드의 느낌을 갖게 한다.

타석마다 모니터가 설치돼 자세분석이 가능하다.

1만원에 1백50개의 볼을 칠수 있다.

나트륨수질의 사우나는 무료.

3만원정도면 연습, 라운드, 사우나, 식사를 동시에 할수 있기 때문에
하루평균 2백~3백명이 찾아온다.

1년동안 전 시설을 무제한 이용할수 있는 이용권(2백만원.소멸형) 제도도
있다.

*(0335)332-31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