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 케이블TV인 "골프채널"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방영된다.

기존 "마이TV"에서 법인명을 바꾼 골프채널(채널 44)은 3월1일부터 하루
12시간씩 골프관련 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골프전문방송인 골프채널은 유러피언PGA투어를 비롯
미국.일본LPGA 투어, 라이더컵 스킨스게임등 세계의 주요경기를 중계방송
한다.

또 유명프로골퍼의 레슨, 골프다큐멘터리, 골프뉴스등 각종 골프정보를
방영할 예정이다.

골프채널은 오는 6월부터는 방송시간을 확대, 하루 22시간씩(새벽5시~
다음날 새벽3시) 골프 한가지만을 주제로 방송을 하게 된다.

세계 골프전문 방송으로는 미국의 "골프채널"(95년 출범), 일본의
"골프네트워크"(96년 출범)등이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