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의 남자골퍼들은 어떤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가.

인터넷 골프전문사이트인 "골프웹"이 지난주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10위내에 든 선수들의 장비를 조사했다.

10위권 선수중 빌리 메이페어와 프레드 펑크를 제외한 8명의 선수들은 모두
현재 세계랭킹 14위안에 들어있는 선수들이다.

이번 조사결과 "타이틀리스트"가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했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는 10명중 6명이 타이틀리스트를 사용했다.

볼은 7명이나 타이틀리스트제품을 썼다.

웨지는 4명, 아이언클럽은 3명이 이 브랜드를 사용했다.

타이틀리스트는 퍼터부문에서만 "핑"과 함께 공동수위를 기록했을 뿐이다.

퍼터는 3명씩 두 제품을 사용했다.

이번대회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이 4라운드동안 페어웨이적중률 91.7%를
기록한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975D"였다.

반면 그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힌 웨지는 "코브라 트러스티 러스티"
였다.

한편 골프웹이 네티즌 골퍼들을 대상으로 즉석 설문조사한 결과 67%가
"클럽을 구입하는데 프로들의 사용패턴을 참고한다"고 대답했다.

< 김경수 기자 ksmk@ >


[ 메르세데스챔피언십 10위내 선수들이 사용중인 부문별1위 클럽 및 볼 ]

( 구분 - 브랜드 - 사용선수 )

<>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975D) - 6명
<> 페어웨이우드 - " (PT3) - "
<> 아이언 - " (프로토타입) - 3명
<> 웨지 - " (보키) - 4명
<> 퍼터 - 타이틀리스트(스코티카메론), 핑(앤서) - 각 3명
<> 볼 - 타이틀리스트(프로페셔널 90,100) - 7명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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