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러웨이골프가 주니어용 클럽을 처음 선보였다.

"리틀 버사"로 이름붙여진 이 주니어용 클럽은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6.8번아이언 웨지 퍼터 등 6개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종류는 키 1백22~1백40cm의 주니어를 위한 "미디엄"과 키 1백42~1백57cm의
주니어를 위한 "톨" 두 가지가 있다.

리틀버사는 캘러웨이의 빅버사 스틸헤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빅버사
X-12아이언에 적용됐던 기술과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캘러웨이측은 리틀버사가 단순히 성인용클럽을 잘라 만든 것이 아니라
주니어들의 체형이나 스윙특성에 맞게 특별히 디자인됐다고 설명한다.

드라이버는 성인용 4번우드의 로프트인 16.5도로 설계됐다.

이 로프트는 주니어들이 볼을 띄우는데 최적의 발사각도를 제공한다는 것.

페어웨이우드의 로프트는 20도.

아이언은 스틸인 X-12제품으로 무게중심을 더 낮춰 볼을 쉽게 띄우도록
했고 러프탈출이 쉽도록 설계됐다.

가격 94만원(페어웨이우드 별도)

545-550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