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비군출신의 프로초년생 이정연이 제1회 오필여자오픈골프대회
(총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정연은 19일 프라자CC 라이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이븐파
72타를 기록, 합계 2오버파 1백46타로 1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서아람은 이날 유일한 언더파인 70타를 치며 합계 3오버파 1백47타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자가 4오버파 1백48타로 3위, 서예선이 6오버파로 4위를 마크중이며
첫날 선두였던 심의영을 비롯 이미숙 김형임이 합계 8오버파로 공동5위에
올라있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