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식(51)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이 사퇴했다.

이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박세리
환영의 밤"에 박세리가 불참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책임을 지고 9일
협회 이사회에 사의를 밝혔다.

이회장은 지난4월 성하현 전회장 후임으로 회장직을 맡은지 6개월여만에
협회를 떠나게 됐다.

협회는 이회장에게 사의를 번복하도록 설득한다는 방침이나 그의 회장직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당분간 한명현 부회장이 회장역할을 대행하며 다음달 총회에서
후임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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