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과 영혼의 갈증을 함께 푸는 곳.

라이브 재즈카페 "원스 인 어 블루문"의 컨셉트다.

지난4월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앞 로데오거리에 오픈한 이 카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 대표적인 재즈카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실내 천장은 3층까지 훤히 뚫렸고 특수조명이 눈에
띈다.

음향과 영상 오디오시설까지 갖춰졌고 내벽엔 방음처리가 됐다.

연주장소론 이상적인 환경.

매일 밤 최세진 쿼텟, 김수열 퀸텟 등 국내 정상급 재즈뮤지션들의
연주회가 열린다.

재즈가 "탈엄숙주의"를 표방한 장르이듯 중장년층뿐 아니라 신세대까지
고루 이곳을 찾는다.

외국인관광객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특급호텔 경력 요리사들이 내놓는 다국적 음식도 훌륭하다.

바닷가재 스테이크 등이 포함된 정식요리(3만~3만5천원) 맛이 깔끔하다.

세계 50여종의 와인과 샴페인 안주들을 마련, 음악을 감상하면서 미각도
즐기도록 했다.

이른바 글로벌스탠더드에 근접한 세계화된 카페다.

*(02)549-5490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6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