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아시아프로골프 오메가투어 "98사바매스터즈대회(총상금20만달러)
에서 5위에 머물렀다.

전날 3위를 달리던 최경주는 9일 말레이시아 타와우의 산수이골프장
(파72)에서벌어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부진해 합계
5언더파 2백83타를 마크, 5위에 그쳤다고 알려왔다.

상금은 6천달러.

또 모중경은 2백86타로 공동 6위에 올랐고 박노석과 봉태하는 각각 공동
29위와 35위에 그쳤다.

한편 스코틀랜드의 사이먼 예이츠는 10언더파 2백79타로 우승했고
데 테블랑쉬(남아공)가 9언더파로 2위가 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