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2연승으로 세계적인 골프스타로 떠오른 박세리가 가는 곳마다
사인 공세를 받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박세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에서 열린 "98제이미파
크로거대회 첫 라운드가 끝나자 몰려든 6백여명의 갤러리들에게 둘러싸여
1시간가까이 즉석 사인회를 가졌고 이후에도 움직일때마다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는 등 눈코뜰새없이 바빴다.

박세리는 또 라운드후 현지 교민들이 열어준 우승 축하및 환영만찬에 참석,
쏟아지는 질문에 일일이 답변한 뒤 교민 30여명과 기념 촬영.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