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파라과이 평가전을 관전키 위해 왕복 7시간동안 승용차를 타고
브뤼셀에 다녀온 차범근감독은 황선홍의 결장에 대비, 모종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시사.

차감독은 "오랫동안 훈련치 못한 황선홍이 8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고 해도
제컨디션을 찾기 힘들 전망"이라며 "강한 정신력으로 남은 훈련을 소화해
출전할수 있다면 천만다행이지만 출전치 못할 경우에 대비해 다양한 대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소개.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