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업계가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 IMF불황 타개에 나서고 있다.

골프숍이나 수입상들은 "환율상승으로 인해 4월부터는 클럽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제, 보상판매제 등 다양한 판촉을 꾀하며 3월중 구입을
권하고 있다.


<>.파워빌트를 수입, 판매하는 레피아통상은 오는31일까지 클럽보상
판매제를 실시한다.

기존의 파워빌트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는 골퍼들이 클럽교체를 원할 경우
2백60만원짜리 파워빌트TPS티탄 아이언을 90만원 저렴한 1백70만원에
공급해 주는 것.

레피아측은 IMF한파로 골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클럽마진폭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

문의 :(02)549-4724


<>.골프용품백화점인 그린골프프라자(강남구 대치동)도 시즌을 앞두고
보상및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오는 4월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기간동안 고객들이 갖고 있는 티타늄
우드나 아이언세트를 가져오면 최고 30%까지 보상한뒤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거나 판매를 대행해 준다.

또 반도 드라코 파이버X 등 국산클럽을 20% 할인판매한다.

문의 :(02)563-4800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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