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가 국내리조트업계에선 최초로 스키교육용 비디오를 출시했다.

이 비디오는 국내 스키 데몬스트레이터의 대부로 불리우는 배승기(37)씨가
직접 출연, 한국인이 가장 쉽게 다양한 스키기술을 배울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스키초보자를 위한 기술은 물론 쉐렌스텝 밴딩턴 등 고난도 테크닉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응용동작을 풍부하게 해설해 스키의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수준작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자신이 타고 내려오는 실제스키를 이미지로 그려보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데 특히 적합하다.

휘닉스파크와 뉴질랜드 마운트쿡 스키장 등에서 2억여원의 경비를 들여
제작된 "배승기 스키학교 비디오그램" 보급가는 1만5천원(회원 1만원)이다.

문의 (02)508-3400

한편 오는 14일까지 국내최대규모의 스노보드축제를 열고 있는
휘닉스파크에서는 이달 한달동안 스노보드특별캠프도 마련했다.

세계적인 스노보드선수들로부터 강습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이 특별
캠프는 2박3일 일정으로 참가비는 대인 8만7천원, 소인 7만원이다.

문의 (02)554-5600

< 노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