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CC가 골프장업계 처음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소속 모든
프로골퍼들에게 그린피를 면제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IMF시대를 맞아 그린피및 식음료대인하 등 내장객 확보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앞장서온 경기CC는 프로골퍼들의 입지강화를 통한 골프대중화를
유도키위해 이같이 결정, 29일부터 적용했다.

경기CC는 지금까지 투어시드를 받은 프로에게만 이 혜택을 주어왔다.

이 골프장은 이와함께 프로테스트를 준비중인 세미프로골퍼들에게는
주말에도 주중요금(3만9천원)을 받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