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여류국수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윤영선
초단이 2단으로 특별승단된다.

한국기원은 최근 열린 한국기원 상임이사회에서 국내 유일의
여류프로기전인 여류국수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해 윤영선
초단을 2단으로, 국내 유일의 여류 2단인 조영선 2단은 3단으로 각각
특별승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윤영선 초단의 특별승단 외에 <>일본기원소속
김광식3단 한국기원소속 활동가능 <>객원기사 차민수4단 한국기원 4단
공식인정 <>외국인 유학생 연구생가입 허용 등이다.

내년 1월부터 국내기전에서 활동하게 되는 김광식 3단(18)은 지난 93년
도일, 조치훈 9단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지난95년 입단한뒤 불과 2년만에
3단으로 승단한 실력자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