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은 11일 97년도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고등부 최우수선수상은 권종태(서라벌고2)와 장정(유성여고2)이,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은 김성윤(신성중3)과 제다나(서문여중1)가 각각 차지했다.

국가상비군인 장정은 올해 내셔널타이틀인 제11회 한국여자오픈에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김성윤도 프로 못지않은 드라이버샷으로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 2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