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선수와 아시아의 톱골퍼 8명이 출전한 97 조니워커수퍼투어
1라운드에서 닉 팔도(영)와 제스퍼 파니빅(스웨덴)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머랄다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팔도는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67타를 기록했다.

파니빅은 버디6 보기1개였다.

지난해 챔피언인 어니 엘스(남아공)는 버디4 보기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단독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이 대회는 8명이 골퍼들이 6일동안 아시아 4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대만)을 돌며 4라운드 경기를 펼쳐 승부를
가리는 대회다.

총상금은 35만달러, 우승상금은 10만달러이다.

올해 한국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