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런스 로즈-애미 프루워드(이상 미국) 조가 총상금 1백50만달러가
걸린 PGA LPGA 페니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로즈.프루워드조는 8일 오전(한국시간) 타펀 스프링스의 코퍼헤드골프코스
(파 71)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20언더파
2백64타로 캐트리오나 매튜(엉국) 댄 포스먼(미국), 이밀리 클레인
스튜어트 클린크조(이상 미국, 2백65타)를 1타차로 앞서 "1위커플"이 됐다.

클레인 클린크조는 이날 6언더파 65타로 분전했으나 공동 2위에 그쳐
빛이 바랬다.

비제이 싱은 로라 드 로랑지(이상 피지)와 짝을 이뤘으나 4위에 그쳤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