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연장 접전끝에 이란을 꺾고 사상 첫 월드컵축구 본선 진출의
숙원을 달성했다.

B조 2위 일본은 16일 저녁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라킨경기장에서 열린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오카노가 연장
후반 14분 천금같은 골든골을 작렬, A조 2위 이란을 3대2로 꺾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