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국내 남자프로골프 상금랭킹 3위를 기록한 박노석(30)이 98시즌
신원소속 선수로 활약한다.

96년 아스트라소속이었다가 올해 계약사가 없었던 박은 시즌 3승을
거둔데 힘입어 다시 계약사를 갖게 된 것.

신원측은 박에게 계약금 1억원 (1년)에 대회우승시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은 박을 내세워 자사가 새롭게 선보인 골프의류 "제킨클래식"을
홍보할 계획이다.

계약조인식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