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던롭사가 한국인 체형에 맞도록 특수제작해 내놓은 올가을 신제품.

특히 중상급자를 겨냥했다.

이 드라이버는 2백80cc의 대형 티탄헤드로 우선 안정감이 있다.

그보다 더 큰 특징은 "아처리 벌즈" (archery bulge)의 채택이다.

아처리 벌즈는 페이스중앙은 비교적 평평하게 하되 가장자리는 둥글게
설계된 것을 말한다.

이로인해 페이스 중심에 맞지 않아도 비거리 손실이 적고, 좌우편차도
작다는 것. 비거리와 샷의 안정성을 모두 충족시킬수 있다는 의미다.

헤드바닥(솔)도 3면으로 설계됐다.

이는 어떤 각도에서도 치기 쉽고, 특히 올려치기 편하다는 것.

샤프트는 프로나 상급자용의 하드스펙과 중급자가 안심하게 스윙할수
있는 경량타입 두가지가 있다.

수입처 삼화기연 (3462-3957)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