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대 김영구 (구강진단과) 교수팀은 치아보존 및 보철치료에
진단기준으로 사용돼온 종전의 "최대 이악물기 (위아래 치아에 최대한
힘을 줘 꽉다문 상태) 검사법"을 개선한 "습관성 이악물기 (위아래 치아가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접촉한 상태) 검사법"을 개발해 국제공인을 받았다.

턱관절과 저작근육의 맞물리는 적합도와 힘을 측정하는 이악물기
검사에 있어 종전의 최대 이악물기법은 검사의 부정확성과 검사시 치아가
받는 압력으로 유발되는 합병증 때문에 문제점이 많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