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영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첫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영미는 11일 일본 가니의 후지컨트리 슈가클럽 (파.73)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경기에서 2언더파 71타로 일본의 가네다 유미와 함께 선두그룹에
1타가 뒤진 공동 4위가됐다.

김애숙은 이영미 보다 1타가 뒤진 72타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신소라 김만수 (이상 74타), 고우순 이오순 (이상 75타),
구옥희 (76타) 등은 다소 부진했다.

선두는 3언더파 70타를 치고있는 일본의 모리구치 유코, 고야마 유키코,
이시구로 유키코가 함께 올라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