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중인 박세리(20.아스트라)가 일시 귀국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주 97 미국여자프로테스트 1차예선전에서 역대
최저타수를 기록하며 수석으로 통과한 박이 10월말의 테스트본선에 대비한
재충전을 위해 6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박은 10월6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박은 추석연휴를 대전 집에서 보낸뒤 26일 개막되는 로즈여자오픈과
그 다음주의 서울여자오픈 2개 국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은 다음달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로 가 22일부터 4일동안
개최되는 테스트본선 통과를 위해 현지 적응훈련을 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