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을 가르는 백구의 대축제가 열립니다.

신한금융그룹은 한국경제신문사와 문화방송(MBC) 후원으로 제17회
신한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오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안산
제일칸트리클럽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정준 프로를 비롯한 최경주 최상호 박남신
등 국내 간판급 스타들과 14회 대회 우승자인 인도의 지브 밀카싱, 96년
한국오픈 아마추어 우승자인 테드 오, 미국 주니어챔피언 테리 노 등 15개국
3백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여 환상의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또한 갤러리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하여 1천5백여석의 대형 스탠드와 경기
상황을 리얼타임으로 알아볼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하고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여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하는 대회로 운영됩니다.

골프 애호가들의 뜨거운 성원 바랍니다.

<> 기간 :9월4(목)~7일(일)
<> 장소 :제일칸트리클럽
<> 총상금 :3억6천만원(우승 7천5백만원)
<> 갤러리 경품 :특별상 1명에게 아반떼 승용차가 시상되며 1천여명을
선정, 각종 경품 증정
<> 행사문의 :전화 756-0506(교환 3262~3)
<> 입장권 :1만원(4일간 통용), 신한은행 본.지점에서 판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