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영국왕립골프협회(R&A)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우즈는 지나 4일 현재 각종 대회를 종합한 컴퓨터집계에서 11.00점을
획득, 2위 그렉 노먼(호주, 10.28점)과 US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
10.20점)를 여유있게 앞서 1위가 됐다.

스코틀랜드의 콜린 몽고메리는 9.88점을 획득해 4위, 닉 프라이스
(짐바브웨)는 9.52점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일본의 "점보" 오자키는 7.83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