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이 미 PGA투어인 스프린트 인터네셔널골프대회 선두로 뛰어
올랐다.

미켈슨은 2일 (현지시간) 미콜로라도주의 캐슬파인스GC (파72)에서
속개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6개의 버디를 기록, 합계 39점을 얻어
단독선두로 부상했다.

2라운드까지 1위를 달렸던 스킵 켄달은 합계 35점에 그쳐 2위로
내려앉았고 32점의 스튜어트 애플비가 그뒤를 잇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