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0.아스트라)가 미 LPGA투어 제이미파클래식 (총상금 7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미투어 세번째 대회에 도전하고 있는 박은 4일 미오하이오 하이랜드
메도우스GC (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서 버디3개를 잡았으나
보기5개를 범해 2오버파 73타로 공동 58위에 그쳤다.

박은 컨디션은 양호했으나 아이언샷이 말을 안들어 고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두는 6언더파 65타를 친 케리 웹(21.호주).

웹은 전반9에서 1언더파에 그쳤으나 후반에 5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