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순(35)이 29일 프라자CC 신코스 (파72)에서 개막된 제6회
한주엘레쎄여자오픈골프대회 (총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1타차 선두를 마크했다.

이오순은 이날 비속에서도 버디 5개를 잡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한지연(23.휠라코리아)과 주부선수 김형임(33)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우승후보 김미현(20.프로메이트)은 75타로 공동 12위, 강수연(21)은
76타로 공동 19위에 랭크돼 부진한 출발을 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