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의대 서정호 (진단방사선과) 교수팀은 지난 93년부터 3년동안
11명의 뇌정맥혈전증환자에게 뇌졸중 (뇌동맥의 혈전증상) 치료에 쓰이는
중재적 방사선 치료를 실시한 결과 뇌졸중과 마찬가지로 치료효과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서교수팀은 환자의 허벅지 대퇴동맥으로 미세카테터를 넣어 목부위정맥을
거쳐 뇌정맥동까지 접근시킨후 혈관용해제인 악티라제를 주입했더니
환자의 증세가 대부분 3일내에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0331) 219-5854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