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의 단합과 한국체육발전의 새 장을 열기 위한 97 체육인의 밤
행사가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수한 국회의장
고건 국무총리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
민관식 대한체육회명예회장을 비롯 국내외 인사 5백여명이 참석,
국위선양에 앞장서온 체육계 인사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또 부산에서 열리는 제2회 동아시아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