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업체인 (주)팬텀이 지난19일 끝난 제8회 캠브리지멤버스
오픈골프대회에서 97만원의 "사랑의 샷" 기금을 모았다.

팬텀은 자사 계약프로들이 대회기간 이글을 기록했을때 10만원,
버디를 잡았을때 1만원을 부과하는 형식으로 한장상 곽흥수 권오철
신용진 등 9명의 선수들로부터 이같은 액수를 모금한 것.

팬텀은 다른대회에도 이 모금운동을 확대해 그 기금을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쓸 예정이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