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페블비치GL (골프 링크스)이나 사이프러스
포인트GC는 바닷가 코스.

현재 캠브리지오픈이 열리고 있는 김포씨사이드CC (경기 김포군
월곶면)도 18홀 전홀에서 바다가 바라 보이는 코스이다.

해안선을 직접 끼고 도는 홀도 6홀이나 된다.

그 김포씨사이드CC가 회원 50명을 모집한다.

입회금액은 구좌당 1억2천만원.

회원의 배우자나 직계가족 1인에게는 평일회원자격을 부여하며
법인구좌의 경우 총 5명까지 회원으로 지정된다.

물론 월 2회이상의 주말부킹보장은 기본중의 기본.

이 골프장은 "원칙대로의 운영"으로 부킹을 둘러싼 "불공정"이 없다.

개장 2년째의 신설골프장이지만 벌써 남자프로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코스 관리도 톱 수준.

"서해안 시대"를 앞두고 99년까지 총 530억원을 투자, 27홀을 갖추게
되며 콘도 및 기업휴양시설 등도 들어서게 된다.

서울 여의도 및 강서지역 그리고 경인지역 골퍼나 기업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회원권인 셈.

문의 (서울) 761-1800.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