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한국인의
실제생활상을 알리는 외국인대상 민박(홈스테이)이 활성화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민박을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소하고 한국의 뿌리문화를
알리는 체험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를 공사의 국내외 조직과 각종
간행물을 통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민간국제교류단체인 "라보"(회원 약 2천5백명)와
협의, 외국인부부관광객의 민박요금을 5만원,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은
4만원, 나머지 가족 1명당 1만원씩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외국인관광객이 회원가정에 민박예약을 하고자 할 때에는 1개월전에
라보에 직접 예약해야 하며, 단체관광객은 인바운드여행사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오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내숙박시설이
크게 부족현상을 빚을 것으로 보여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라보회원
가정의 민박프로그램수요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홈비지트(Home Visit)프로그램, 영국에서는 B&B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가정방문 및 숙박상품으로 잘 정착되어 있다.

공사는 이에따라 지난 12일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국내 인바운드담당
여행사를 대상으로 민박상품 설명회를 갖고 외국의 청소년과 대학생,
배낭족 등을 유치하는데 민박을 적극 활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라보 817-4625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5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