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특정 브랜드의 특정 사양"을 골퍼들이 미리 점찍고 골프클럽을
구매하는 추세.

따라서 골프클럽 역시 값싼 창고형 할인매장이 일반화 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런 추세는 올들어 지방에서도
확산일로에 있다.

최근 대구 델타클럽내에 오픈한 "델타클럽 골프할인매장"도 그중 하나.

이 할인점은 지방 골퍼들의 실속구매를 모토로 수입면장까지 비치,
가격책정과 품질보증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가격현황을 보면 킹코브라 티탄 우드가 38만원이고 핑 퍼터 9만9천원,
미즈노 투어시리즈 한세트 (3우드, 9아이언)가 65만원이다.

문의 053-320-3059.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