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의료정보실은 최근 PC통신으로 이병원에 건강상담을
의뢰한 1백10명을 대상으로 호응도를 조사한 결과 91%가 PC통신을 이용한
건강상담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뢰성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95%가 믿을만하다고 느꼈으며, 82%는
상담을 하고 병원을 찾아가 직접 진찰을 받음에 따라 의학지식을 아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용자의 85%는 남성이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54%로 가장 많았다.

또 가족건강에 대한 상담은 56%,본인에 대한 상담은 42%를 차지했다.

이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유니텔(GO SMCON)을 통해 월평균 3백건의
건강상담을 접수, 질문의 90%이상을 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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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