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아시안투어 개막전에서 노가미 다카오 (25.일본)가 정상을
차지했다.

노가미는 16일 사우스우즈골프클럽 (파 72)에서 열린 "97 미쓰비시
사우스우즈오픈골프대회 (총상금 25만달러)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2백81타 (66-72-73-70)를 기록, 2백83타를 친 짐 루틀리지
(캐나다)와 케빈 웬트워스 (미국)를 공동 2위로 밀어내고 우승해 상금
4만1천6백75달러를 받았다.

한국의 김종덕은 이븐파 2백88타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