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무주리조트에서 첫선을 보이는 곡예 스키경기인 "97 무주
FIS프리스타일 초청대회 (총상금 2만7천달러)에 월드컵 및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입상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오후 접수된 최종 엔트리 명단을 보면 참가선수 43명중 월드컵
우승자 13명을 포함해 각종 대회 상위 입상자만 25명에 이른다.

이중에는 월드컵 3관왕에 빛나는 아니카 요한손 (여.캐나다.에크로)과
하이니 바움가르트너 (스위스.에크로), 2관왕인 토벤 서덜랜드 (에크로),
캐롤린 올리비에 (여), 베로니카 브래너 (여.이상 캐나다), 그리고 호주
챔피언십 7연패에 빛나는 마크 피고트 (호주.에크로) 등 쟁쟁한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쌍방울개발(주)의 문종선 U대회추진본부대리는 "이번대회의 일정을
일본 나가노올림픽 프레대회 직후로 잡아놓은 덕분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게된것 같다"면서 1위부터 10위까지의 기량이 우승을
점칠수 없을 정도로 대동 소이한 수준이어서 진땀 승부가 펼쳐질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에서는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최동창 (25.한양대)이
에어리얼과 에크로 2개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대회의 에어리얼 종목에
홀로 출전, 세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