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렬산부인과(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0346)66-2621)와 목병원(서울
용산구 갈월동 752-0777)은 초단파자극을 이용한 요실금치료기를 도입,
치료하고 있다.

긴장성요실금은 출산 노화 비만 등으로 골반근육이 이완돼 오줌을 참지
못하는 여성질환이다.

이기기는 요실금 정도를 측정, 이에 알맞은 강도로 요도 항문 질등을
감싸고 있는 근육에 초단파자극을 가해 근육을 수축.이완훈련시킨다.

골반근육운동을 이용한 기존 요실금치료는 6개월간 장시간 실시해야 하고
훈련법을 익히기가 만만치 않아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극심한 요실금은 처진 방광을 배의 근육이나 골반인대에 고정시키는 수술을
해야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