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중인 고교생 박지은이 아마추어로는 드물게 97 미 LPGA
투어 3개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박은 15~18일 열린 미사우스애틀랜틱 여자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297타로 우승, 미 투어중 상금이 최다인 스프린트타이틀홀더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박은 이로써 스탠더드레지스터핑 및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다이나쇼
대회에 이어 투어 3개대회 출전자격을 확보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