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답사단체나 여행단체들이 새해를 앞두고 해돋이여행상품을 다투어
내놓고 있다.

국토순례회 옛돌(275-4333)은 동해 중남부의 최남단에 해당하는 영일만
장기곶으로 신정연휴여행을 떠난다.

장기곶은 우리나라 지형을 놓고 볼때 호랑이 꼬리에 비유되는 곳.

그래서 호미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곳 장기곶에서 바라보는 해돋이풍광은 장엄하기 그지없어 기억에 남는
일출광경을 안겨준다.

31일 밤9시에 출발하며 참가비는 5만2천원이다.

한국해양개발(064-32-1717)은 오는 1월1일 오전6시 제주도 서귀포에서 출항
하는 유람선에서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행사를 준비했다.

참가비는 1만3천5백원.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숙박도 원하면 알선해준다.

한서울탐사회(499-2038)는 강원도 경포대 일출여행 프로그램(회비 4만원)을
마련했으며 여행자클럽(278-0551)은 2박3일 일정의 울릉도 일출관광행사
(참가비 16만5천원)를 마련했다.

레저이벤트업체인 한국기업레저연수원(542-8982)은 주문진에서 새해를
설계하는 해돋이행사를 갖는다.

또 화이트기획(542-3115)은 설악산 대청봉으로 일출산행을 한다.

1박3일 일정으로 31일 밤 10시에 출발하며 대포항과 오대산 월정사에도
들른다.

참가비 7만원.

한국등산문화협회 산하 팬더산우회(275-8333)도 31일 밤 무박2일 일정
(회비 3만5천원)으로 설악산행 새해 일출맞이 산행행사를 갖는다.

또 덕유 성남백운 마루금 한국캠프 등도 설악대청봉 태백산 오대산 등에서
일출맞이 산행을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8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