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들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새로운 물놀이 시설을 도입하거나
흥미진진한 수상이벤트를 다투어 마련, 피서객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롯데월드는 개원7주년과 여름시즌을 맞아 "정글탐험보트"와
"클레오파트라"등 신규시설물 2종을 새로 설치했다.

정글탐험보트는 6인승 원형보트를 타고 정글로 꾸며진 어두운 동굴속
수로를 따라 급류타기를 즐기는 모험탑승물.

클레오파트라는 어드벤쳐 1층 아라비아지역에 설치된 심리분석시설.

이용객은 고대 이집트의 신전과 피라미드로 꾸며진 신비한 5개의 방을
차례로 통과하면서 흥미있는 롤 플레잉 게임과 심리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점괘를 받아보게 된다.


<>.용인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언베이에서는 환상적인 제트스키쇼를
펼쳐 물놀이 고객들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최고 2.4m 높이로 넘실대는 파도위를 제트스키로 점프하며 멋진 공중곡예를
선보이는 주인공들은 케네스 로드등 4명의 유럽 챔피언들로 구성된 "돌핀
제트 스키팀"이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프리스타일의 싱크로나이즈 코미디 아크로바틱
스턴트묘기등으로 이어지는 돌핀제트스키팀의 스키쇼는 호쾌한 속도감과
제트 스키가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가 가장 큰 매력으로 더위를 깨끗이
날려 준다.


<>.이달 25일까지 매일 밤 11시까지 야간개장하는 서울랜드도 화려하고
시원한 여름밤의 특집이벤트 "나이트 드림"을 공연한다.

특집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제트스키쇼".

미국 워터스키쇼사의 남녀혼성제트스키팀(남 3명, 여 1명)이 서울랜드특설
호반공연장인 미래의 나라 골든폰드에서 현란한 묘기를 펼쳐 보인다.


<>.우방타워랜드(대구)는 최근 랜드내 민속광장에 "경북 농특산품점"을
개점했다.

이 곳에서는 의성 마늘등 경북 21개지역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 노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