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지원과 한일 및 국제축구연맹과의 협상업무
지원을 맡게될 "2002년 월드컵 준비기획단"이 25일 발족한다.

이 기획단은 문화체육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며 문화체육부 외무부
내무부 공보처 등 관계부처 직원을 파견받아 운영된다.

기획단은 문화체육부 5층회의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월드컵유치위원회가
해산될 때까지 유치위 사무실을 일부 사용한다.

기획단은 7월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이마빌딩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