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프레올림픽을 겸한 96 애블랜타 UIT 월드컵 사격대회에서
전반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다.

전날 기대종목인 여자 공기소총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한국은
23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여자 공기권총의
간판스타 부순희 (한일은행)가 본선 377점으로 22위에 그쳤고 남자
트랩의 박철승 (상무)도 본선 116점으로 43위에 머물러 모두 결선에도
오르지 못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밖에 공기권총의 이호숙 (조흥은행)과 박정희 (국민은행)도 본선에서
각각 388점, 377점을 기록, 10위와 22위를 마크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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