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박찬호가 올시준 6번째
시범경기에 등판해 2이닝동안 2실점했다.

박찬호는 27일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즈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안타로
막았으나 사사구 3개와 수비실택이 겹쳐 2실점 (1자책)했다.

팀내 도미니카출신 투수 페드로 아스타시오와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찬호는 이로써 올 6차례의 시범경기에서 16과 2/3이닝을 던져 방어율
2.18을 기록, 다저스 투주중 가장 좋은 방어율을 나타냈다.

2년만의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찬호는 31일 다저스스타디움
에서 벌어지는 캘리포니아 엔젤스와의 경기네 선발 등판할 예정이어서
그날 경기결과에 따라 메이저리구 진출 여부가 최종 판가름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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