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로라 데이비스 (영)가 미 LPGA 스탠더드레지스터 핑대회
(총상금 70만달러)에서 3년연속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이비스는 21~24일 미국 피닉스의 문밸리CC (파73)에서 열린 대회
에서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 (71.73.69.71)를 기록, 크리스탈
파커그레고리에 1타차 역전승을 거두었다.

데이비스는 94, 95대회에서도 우승한바 있다.

아마추어로서 이 대회에 초청받은 한국교포 박지은은 7오버파 299타로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