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폴 고이도스 (미)가 미 PGA투어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총상금 120만달러)에서 프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고이도스는 17일 미국 베이힐GC (파72)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제프 매거트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21만6,000달러 (약 1억7,000만원).

톰 퍼처는 277타로 3위, 코리 페이빈은 마크 오미러, 마크 캘커베키아
등과 함께 279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