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시즌 개막을 알리는 한국 모터참피언십시리즈 제1전이 오는
9-10일 자연농원 모터파크에서 열린다.

경기는 투어링A (배기량 1,600cc 이상), 투어링B (배기량 1,600cc
이하)와 현대.기아.대우 원메이커전 등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작년에 국내 최초의 언로드 경기자으로 개장한 자연농원 모터파크는
올해는 스프린트경기외에 장기레이스인 "내구레이스"를 신설해
모터스포츠붐을 조성한다.

또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3억원을 들여 간이스탠드를 설치했다.

올해 경기는 오는 11월까지 참피언시리즈전 7전, 내구레이스 3전이
치러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