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슈퍼리그] 고려증권/호유, "먼저 1승"..챔피언 결정전
한일합섬을 각각 이겨 먼저 1승을 올렸다.
3면만에 패권탈환을 노리는 고려증권은 24일 잠식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96 한국배구 슈퍼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이성희의 절묘한
볼배급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임도헌 (11득점.31득권)의
공격에만 의조한 현대차써비스를 3-1로 물리쳤다.
또 여자부 1차전에서는 장윤희 (9득점.11득권) 정선혜 (6득점.13득권)
박수정 (6득점.15득권)의 공격트리오가 맹활약한 호남정유가 19개의
실책을 내 한일합섬을 3-0으로 일축했다.
이로써 고려증권과 호남정유는 5전3선승제로 올시즌 국내 배구 최강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2승만 더 올리면 우승컵을 안게된다.
< 챔피언 결정전 첫날 전적 >
<>남자부 1차전
고려증권 3 ( 15-13 13-15 15-11 15-10 ) 1 현대차써비스
(1승) (1패)
<>여자부 1차전
호남정유 3 ( 15-9 15-7 15-7 ) 0 한일합섬
(1승) (1패)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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