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산업은행을 꺾고 5연승을 내달았다.

고려대는 1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계속된 001배 95~96농구대잔치 남자부
풀리그에서 김병철(27점.5리바운드)과 전희철(26점.5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중거리슛으로 버틴 산업은행을 96-79로 제압했다.

우승후보 고려대는 5승무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산업은행은 2승5패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는 상무가 팀의 대들보 허재가 초반부
터 4반칙에 걸린 기아자동차를 99-96으로 제압했다.

연세대와 현대전자에 2패를 안았던 상무는 3승2패로 올라섰고,연세대에
개막전에서 패한후 4연승을 달리던 기아자동차는 4승2패가 됐다.

기아의 허재는 이날 후반 3점슛 2개를 성공시켜 농구대잔치 처음으로 3점
슛 600개 고지를 넘어섰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3일전적 <>남자부 풀리그 고려대 96 ( 49-40 47-39 ) 79 산업 은행
(5승) (2승5패) 상무 99 ( 45-40 54-56 ) 96 기아 자동차 (3승2패) (4승2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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