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은 북한이 96년 애틀랜타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문제를 재고중임을 통보해왔다고 19일 밝혔다.

카터 전대통령은 미애틀랜타 카터 센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올림픽 관게자들에게 이를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카터씨는 성명에서 "북한 지도부가 애틀랜타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문제를 재고중임을 본인에게 통보해왔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관계자들은 올림픽 참가 신청이
지난달로 마감되기는 했으나 "북한이 조만간 참가를 신청해올 경우 이를
호의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고 카터씨는 강조했다.

그러나 카터씨는 북한이 뒤는게 올림픽 참가를 결정할 경우 이미 지역
예선전이 끝난 종목에는 낄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터 전대통령은 최근 북한 지도부에 애틀랜타 올림픽 불참 결정을
재고토록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바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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